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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재무본부장에 이용주 前 금호아시아나 전무 영입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이 7일 이용주(63ㆍ사진)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를 재무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러커스 뉴저지주립대학(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Rutgers)에서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1979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약 30여년간 국제금융팀장, 구조조정팀장, 기획∙재무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금호그룹의 베트남 프로젝트,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작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전형적인 재무통이며,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효성은 이번 영입에 대해 “재무전문성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서실장 출신인 노재봉 전임 재무본부장(부사장)은 사업현장 경험을 통해 경영안목을 한층 넓히는 차원에서 사업부인 산업자재PG 테크니컬얀PU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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