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온세미컨덕터는 스튜디오 원 미디어의 자회사이자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 본사를 둔 오디오 기술회사 애프터마스터(AferMaster)와 함께 ‘BelaSigna 300® AM’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디지털 신호 처리 칩(DSP)은 어떤 소비자용 기기에서도 청취 경험을 향상시켜주는 획기적인 오디오 솔루션이다,

‘BelaSigna 300 AM’은 오디오 기능이 있는 제품 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작은 크기, WLCSP 패키지, 낮은 전력 소비가 특징으로 헤드폰, 스마트폰 등 소형 전자 제품에서 애프터마스터 HD 처리 기술을 구현한다. 하드웨어 재설계로 인한 비용 부담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칩은 스튜디오 품질의 텔레비전, 헤드폰, 스피커, 모바일 기기를 비롯해 스트리밍 등 오디오 기기ㆍ서비스에 1.8V의 전압 소스를 4밀리 암페어로 구동한다. 또 특허 받은 ‘Adaptive Intuitive Response’ 메커니즘 뿐만 아니라 실시간 마스터링ㆍ재마스터링 처리 기술을 통해 사운드 성능을 깊고 선명하게 보완한다.

래리 릭맨(Larry Ryckman) 애프터마스터 공동 설립자겸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청취 경험을 새롭게 하도록 6년에 걸쳐 애프터마스터 기술을 완성했다”며 “기존의 디지털 오디오와 애프터마스터의 차이는 매우 현격해, ‘BelaSigna 300 AM’칩이 설치된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오디오의 우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프터마스터 HD 기술이 적용된 ‘BelaSigna 300 AM’ 제품은 온세미컨덕터의 글로벌 채널ㆍ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페이지(www.onsemi.com/belasigna)나 애프터마스터 HD 사이트(www.AfterMasterHD.com)를 방문하면 된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