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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2승 누가 먼저
올 5개대회 우승자 다 다른 얼굴...교촌 레이디스오픈 주인공 주목
김효주 김보경 전인지 고진영 김민선5…

2015 KLPGA투어가 혼전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5 공식개막전(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포함해 5개 대회가 치러진 현재 매 대회 우승자가 다르다.

지난해 12승을 휩쓸어간 김효주 김세영 백규정 장하나가 미국투어에 진출한 뒤 과연 누가 국내 무대를 평정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전인지 이정민 허윤경 고진영 등이 올시즌 다승후보로 꼽혔지만 아직까지는 치고 나가는 선수가 없다.

시즌 6번째 대회인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8일부터 사흘동안 경북 경산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ㆍ6742야드)에서 열린다. 일단 이번 대회에서도 올 시즌 우승 맛을 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 통산 2승째를 거둔 김민선5(CJ오쇼핑)를 비롯해 올시즌 다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보경(요진건설),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고진영(넵스) 등을 지켜볼 만하다. 아직 우승맛을 보지 못했지만 투어에서 가장 좋은 아이언샷을 갖고 있다는 이정민(BC카드)의 2연패여부도 관심거리다.

이번 대회 18번홀(파5ㆍ558야드) 세컨드샷 지점에는 허니기부존이 설치되고 티샷 안착 시 인당 50만 원의 기금이 성락원에 기부된다.

교촌F&B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매라운드 생중계된다.

김성진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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