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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제11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 개최…올해 정책과제 발굴 나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여성가족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1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열고 올해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 대표, 청소년 정책ㆍ활동 전문가, 청소년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를 이끌어갈 의장단 3명과 청소년대변인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사전회의, 온라인 토론으로 선정한 ▷시민의식 ▷역사 ▷재능기부 등의 예비주제 가운데 분임토의와 투표를 통해 2015년 정책주제를 선정한다.

이후 워크숍, 정책토론회, 캠페인 등에서 선정된 정책주제와 관련,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또 11월 중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과제를 직접 발굴해 정부에 제안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직접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협의체로 지난 2004년 시범운영을 거쳐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10년간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제안된 정책과제는 총 388건으로 이 중 88.6%인 344건의 정책 과제가 수용돼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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