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IFM)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기업 20여개 업체를 포함해 총 6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이 터키에서 개최된 ‘2015 터키 뷰티유라시아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독점 계약을 희망하는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인하대학교> |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총 5개 기업(아이차밍, 벤튼, 디어베리, 린제이, 보나쥬르)의 제품에 대한 외국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부스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터키 시장을 겨냥해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700여명의 터키인 팔로워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를 발굴해 협력기업인 벤튼과 디어베리 제품에 대한 2건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학생들은 1인 1기업으로 각 회사를 전담해 사전 및 현장 마케팅, 바이어 상담, 계약체결 및 유ㆍ무선망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았고,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실제 기업 실무자 못지않은 성과를 얻어 내며 전국 24개 대학의 GTEP 내에서도 우수한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