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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 서현철, 31세 데뷔, 45세 결혼 ‘느림보 인생’…“데뷔 전 K제화 직원”
[헤럴드경제] 배우 서현철이 늦은 나이에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서현철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에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난 연기 전공이 아니다. 국어국문학과를 나왔고 연기도 31세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현철은 대한민국 대표 구두 브랜드인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하다 회의를 느껴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며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기도원에 보내야 한다. 분명 제 의지가 아닐거다’라고 하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가진 서현철은 느림보 인생이었다. 서현철은 “결혼을 45세에 했다”며 “당시 아내 정재은은 41세였다. 아내는 힘이 있다. 연애를 2년 정도 했고, 한일합작 공연을 위해 일본에 갔다가 사랑을 키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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