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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걱정 ‘뚝’…자브라,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부스트’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는 긴 사용시간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자브라 부스트(Boos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가볍고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최대 9시간의 통화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브라 부스트’에는 제품 미사용 때 배터리의 자연방전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타사의 동일 크기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더 긴 통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배터리 절약 모드(Power Nap Mode)는 헤드셋 연결 해제 후 1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술인 ‘시리(Siri)’와 ‘구글 나우(Google Now)’ 원격 사용을 지원하는 음성 제어 전용 버튼도 눈에 띈다. 블루투스로 연동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차량 운전, 업무 등 헤드셋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뛰어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또렷하고 생생한 통화는 기본이다. 풍부한 음성을 전달하는 HD 보이스 기능을 탑재해 뛰어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젤(Eargel)은 장시간 착용시에도 뛰어난 밀착감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4.0, 근거리무선통신(NFC) 페어링 등을 지원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전용 앱을 활용하면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브라 어시스트 앱(Jabra Assist)의 ‘내 자브라를 찾아줘(Find my Jabra)’ 기능은 헤드셋을 사용할 때 마다 사용지역이 태그돼, 헤드셋을 잃어버렸을 경우 마지막 사용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헤드셋을 찾는 최소경로를 알려주고, 일정 범위 안에 있으면 헤드셋의 소리를 활성화시켜 분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 조나단 탕(Jonathan Tang)은 “높은 배터리 효율성과 편리한 음성 제어 버튼, 뛰어난 음질을 갖춘 자브라 부스트는 스마트폰의 동반자로서 완벽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핸즈프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자브라가 새롭게 선보인 자브라 부스트로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향상된 블루투스 헤드셋 성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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