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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차, 어린이날 교통안전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프랑수아 프로보 대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에서 교통안전 체험 이벤트와 학부모 대상 교통안전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부산광역시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5일 부산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을 찾은 가족이 어린이 안전벨트 커버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보험개발원이 2012년부터 3년 동안의 월별 자동차보험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만 12살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건수는 5월(9700여건)과 8월(1만여건)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경각심과 사고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날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을 찾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안전벨트 커버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직접 자신만의 안전벨트 커버를 제작해 봄으로써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배우고 착용 습관을 길렀다. 또한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스쿨존 시속 30km 이내 서행, 승용차 요일제 동참,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부산시가 실시하는 교통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어린이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커피 등을 제공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르노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 왔다.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온라인 퀴즈대회, 교통안전 어린이 공모전 등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한편, 르노그룹은 4일부터 10일까지 UN이 정한 제3회 세계 어린이 교통 안전 주간에 맞춰 전세계 학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생각과 다짐을 나누는 ‘YOUR ideas, YOUR initiatives’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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