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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면치료 권위자 안병규 원장이 말하는 잠재의식과 최면술

현대 사회에 들어오면서 최면은 확실한 과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실제로 최면 과학 연구는 오늘날 전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최면 과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도 잇달아 설립되어 의학에 있어서의 임상적 이용이 급격히 행해지기 시작했다.

국내의 경우 몇몇 심리 연구자에 의하여 보급되고 있기는 하나 미흡한 실정이다. 본격적으로 치료에 응용되지는 않고 있는 것이다.

부산 연제구 연제1동 소재 부산최면치료 전문 부산최면치료연구원(www.mind24.com)은 아직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국내 최면치료에 있어 선구자 역할을 행하고 있다. 부산최면치료연구원 안병규 원장은 60년 동안 최면치료 연구를 실시하며 수많은 성과를 거둔 전문가라 알려져 있다.

"최면술은 잠재의식을 움직입니다. 따라서 빙의, 질병치료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죠. 전생 역시 하나의 최면몽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잠재의식은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과도 같습니다. 이 잠재의식 속에 들어가 그 것을 조종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최면치료라고 하지요."

"잠재의식은 처음에는 백지와 같았는데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온갖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듣고 보고함에 따라 나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그러면 병들고 못된 사람으로 자신을 만들기도 하고 유익한 언행으로 좋은 그림을 그려 훌륭한 사람으로 자신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온갖 심리적 갈등, 충격, 노여움, 공포 등은 세월이 지나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잠재의식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지요. 이를 스트레스라 합니다."

안병규 원장은 많은 질병들이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고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을 지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잠재의식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최면술이 필요하며 최면치료를 통해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안병규 원장은 지난 1985년 '일요건강-이 것이 최면시술이다' 편을 통해 4개월 간 최면치료 사례를 연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두영 사건 살인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경찰에 협조하는 등 최면치료를 광범위하게 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안병규 원장은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최면심리치료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각종 방송을 통해 최면치료 권위자로 명성을 떨쳤다.

"심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그 고통이 심리적 원인임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신체 부위에 이상이 있는 줄 믿고 있는 것이죠. 의사가 현대 장비로 진단을 하여 기질적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경성'이라고 말해 줍니다."

"그러나 환자는 이 말을 믿지 않고 기질적 이상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의사들을 순례하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죠. 이러한 환자는 일단 최면으로 심리분석 해보면 병의 확실한 원인이 심리 문제 미해결에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잠재의식은 우리의 정신과 신체에 상상을 초월해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안병규 원장은 최면술의 가장 유용한 가치가 질병치료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면술이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의술에서도 피부과, 산부인과, 치과 등 각 과에 응용되나 특히 정신과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고도 훌륭한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예를 들면 최면마취로 치과에서는 발치를 할 때 주사를 겁내는 아이에게 무통발치를 행하죠. 산부인과에서는 무통분만, 심인성 불임, 외과에서 마취약이 안 듣는 환자에게 최면으로 마취시켜 수술하기도 하고 안과에서는 히스테리성 장님, 이비인후과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히스테리성 귀머거리 등에 활용합니다. 피부과 역시 알레르기성 각종 피부병, 비뇨기과에서 발기부전, 이상소변, 신경외과에서 전환성 신경마비, 내과에서 각종 심인성 질환 진단 등 각 과에 걸쳐 두루 활용되고 있어요.'

"최면치료는 현재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하여 영국, 미국 등 여러 선진국 의과대학에서는 최면학을 가르치고 있고 의료 실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안병규 원장은 불면증, 비염, 피부병, 중풍, 공황장애, 고소공포증, 강박장애, 우울증, 정신분열, 발기부전 등을 대상으로 최면치료 성과를 달성하며 명성을 쌓았다. 덕분에 안병규 원장은 한국 현대 인물열전 33인 등재의 영예를 안았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지식 기술 경영 대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면치료 분야에 남다른 지식과 소양을 갖춘 모범인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우리가 경험한 모든 일은 녹화 필름처럼 기억장치 속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험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현재 의식 속에 망각되어 있을 뿐이지요. 언제나 간직되어 있는 것이며 또한 재생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 그것을 조종하여야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최면치료의 원리는 이를 기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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