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5. 팀은 1-7로 졌다.
강정호는 팀이 1-4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클 로렌젠을 맞아 5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것이 로렌젠의 마지막 투구였다.
강정호는 마지막 9회 상대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나가며 이날 경기 두 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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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선발 로렌젠은 6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챙겼다.
피츠버그 선발 로크는 7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양 팀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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