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텍스틸(Techtextil)은 농업, 건축 및 토목용 부자재 등으로 사용되는 산업용섬유 및 부직포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198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개최된 후 매 2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48개국 1330개사가 참여해 약 3만여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효성 테크텍스틸 전시관 내 효성 부스. |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사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저녁(현지시간)에는 직물제조업체,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등 주요 고객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Hyosung Night(효성나이트)’를 열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효성나이트는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와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약 3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의 산업용 섬유 박람회에 참가해 효성 산업용 원사의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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