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통기타 제조업체 중 최초로 라커 피니쉬 제품 선보여…
국내 기타 브랜드 선도기업인 콜텍(대표이사 박영호)이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5 뮤직메쎄‘(MUSIK MESSE)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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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독일 뮤직 메쎄에서의 콜트 기타 부스) |
콜텍은 펜더, 아이바네즈 등 세계 정상급 기타 브랜드의 OEM 생산과 자체 브랜드인 ‘콜트’ 기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기타 생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콜텍의 자체 브랜드 콜트 기타는 전 세계 61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타 브랜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콜텍이 참가한 뮤직메쎄는 음악 산업과 악기 전시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1500여개 음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 관련 전시회 중 하나이다.
콜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기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콜트 일렉트릭 기타 중 간판급 시리즈인 X시리즈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X-15TH 모델과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창립 20주년 기념 모델인 X-URABAYA는 최고급 사양의 한정 생산 제품으로 사업 관계자들과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아시아 통기타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라커(Lacquer) 피니쉬가 적용된 EARTH LE2 SR 모델도 이번 뮤직 메쎄에서 선보이며, 품질과 기술에서의 선도 기업의 위치를 과시했다.
콜텍 해외영업팀 김영관 과장은 “라커 피니쉬로 마감 처리된 기타는 기존 폴리 방식의 피니쉬에 비해 기타의 도장이 얇기 때문에 기타의 울림의 차원이 다르다.”며, “지금까지 소규모 공방이나 미국, 유럽 지역의 커스텀샵에서만 기대할 수 있었던 기술을 아시아 기타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성공시킨 쾌거로 국내에서도 소리에 민감한 전문 연주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반적인 악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콜텍은 이번 뮤직메쎄에서 콜트 기타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신모델의 선전 등에 힘입어 신규 해외 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 시장의 거래선을 다변화시킴으로써 신규 수출시장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