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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통신료 정비했더니 1년에 2억씩 절감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7일 예산절감 방안으로 각급 기관에 통신요금 절약 방안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안내사항은 ▷통신료 기본요금 절약을 위한 각급기관 미사용 전화번호의 정비사항 안내와 ▷전자고지서 및 자동납부(이체)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일선기관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통신료 정비를 통해 일정부분의 공공요금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경기도내 기관의 통신 요금은 연간 104억원 규모로,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제도를 활용할 경우 2%의 요금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연간 2억원 규모의 요금할인이 기대된다. 미사용 전화번호 정비를 통한 기본요금 절감액이 추가될 경우 그 이상의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예산운영담당 최복윤 사무관은 “이번 조치로 학교의 공공요금 부담이 단기간에 크게 감소되지는 않겠지만, 공공요금 절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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