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상반기 생애단계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봉구는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고자 2011년부터 생애단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생애단계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과정으로 ‘도봉구 아버지학교-수퍼맨이 돌아왔다!’, ‘행복노후설계 아카데미’, ‘스트로크를 통한 부모자녀의 소통’을 운영한다.
‘도봉구 아버지학교-수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버지의 자녀 돌봄 참여와 올바른 관계 맺음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습득을 통해 가족과 내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고 직장 남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복노후설계 아카데미’는 노후 준비교육을 정기강좌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노후설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스트로크를 통한 부모자녀의 소통’은 부모의 자기이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인 삶의 방식을 익히고 아이와 긍정적 스트로크를 시도하면서 부모-자녀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pia.dob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은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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