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 때는 보리이삭이 패고 벼 싹이 트는 시기다. 또 누에치기가 한창인 시점이다.
신록이 짙어가는 입하 때에도 특별한 음식이 있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
입하까지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차를 삼춘차(三春茶)라 하고, 입하 후에 만든 차를 사춘(四春)이라 하는데 이를 통칭해 입하차 부르는 차가 유명하다.
또 돋아난 쑥과 쌀가루를 버무려 시루에 쪄 먹는 떡, 쑥버무리를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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