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레버쿠젠 손흥민 현재 가치 245억원, 2년새 두배 껑충…리버풀 이적 가능성은?
[헤럴드 경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명문 리버풀의 손흥민 영입설이 제기된 가운데, 현지 언론이 선수의 구체적인 몸값까지 거론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레버쿠젠 손흥민의 가치를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45억원)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3년 이적료 약 730만 파운드(약 119억 원)에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당시 레버쿠젠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함부르크에 지급한 735억 원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사진=osen

만약 손흥민의 현재 시세가 245억 원이라면, 그의 몸값은 단 2년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축구선수 이적 관련 전문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그의 예상 몸값을 약 1,100만 파운드(192억 원)으로 책정했다.

최근 손흥민의 에이전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리버풀이 올 시즌 몇 차례나 스카우트를 파견해 손흥민의 활약상을 점검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은 손흥민을 영입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이 손흥민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 PSV 에인트호벤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번리 공격수 대니 잉스 등을 영입 후보군에 올려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