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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효도잔치 여는 김원길 안토니㈜ 대표
2007년 이후 9년째 전국 돌며 어르신께 선물


기능성 제화 국내 1위 기업 안토니㈜의 김원길(54ㆍ사진) 대표가 올해도 가정의달을 맞아 효도잔치를 연다. 2007년 이후 9년째 이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김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모시고 ‘2015년 바이네르 효도잔치’를 개최한다. 바이네르는 안토니가 만든 컴포트화(comport shoe)다.

행사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1200여명의 노인들이 초청됐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김 대표의 고향인 충남 당진 도이리에서 현지 노인들을 모시고 같은 행사를 했다.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이 행사는 안토니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2007년 시작했다.

오는 7일에는 부산, 8일에는 광주에서 효도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식사와 함께 바이네르 토트백과 홍삼정 차셋트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연예인들의 공연, 안토니의 대표 브랜드인 바이네르 중창단의 합창, 개그맨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대표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현역군인 해외여행 보내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매출 500억원 가량인 안토니의 사회공헌 예산은 매년 10억원을 넘는다.

이밖에 안토니는 국내 남녀 프로골퍼로 구성된 ‘바이네르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총상금 5억원 규모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을 열고 있다.

김 대표는 “진정한 성공은 내가 행복하고 세상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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