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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빈자삼파전, 전통을 넘어 술집 창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은 안다는 뜻의 온고지신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전통을 익혀서 그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낸다는 이 사자성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 집이 있어 화제다.

미아삼거리 빈대떡 맛 집으로 유명한 왕빈자삼파전이 바로 그 주인공. SNS에서는 꼭 가봐야 하는 맛 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MBC 생방송 오늘저녁을 비롯해 수 차례 방송에 출현한 뒤로는 대기 시간이 2시간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왕빈자삼파전은 특별한 반죽으로 만든 전 위에 치즈를 얹어 오랜 시간 전통에만 머물러 있던 빈대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메뉴다. 전과 치즈의 특별한 만남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까지 노리고 있다.

왕빈자삼파전이 전 위에 올려 놓은 것은 비단 치즈만이 아니다. 베이컨김치치즈전, 불고기치즈파전, 감자치즈전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재료와 빈대떡의 조합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베이컨김치치즈전은 양식 업계에 경험이 있는 대표가 평소 인기가 많았던 베이컨김치볶음밥을 빈대떡과 조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젊은 층이 좋아하는 치즈를 더해 탄생한 인기메뉴다. 바삭한 전과 치즈의 조화와 함께, 취향에 따라 5가지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힘을 보탰다.

그 외에도 두 가지 전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하프 앤 하프 메뉴와 한 자리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30여 종의 명품막걸리까지 있어 연령대와 성별에 상관없이 왕빈자삼파전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제 왕빈자삼파전은 신선한 재료와 특별한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강한 맛집에서 술집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라면 반드시 주목 해야 할 술집창업의 ‘핫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됐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술집 창업을 준비하는 가맹점주 모집에 적극 나선 것이다.

왕빈자삼파전이 처음부터 미아삼거리 맛집이었던 것은 아니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다섯 테이블밖에 못 받던 시절이 있었다. 누구보다 어려운 시절을 겪었던 김영준대표는 “어렵게 시작한 낮은 매출의 매장을 지금의 브랜드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는 만큼 가맹 점주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려 노력한다. 항상 솔직한 마인드로 소비자와 가맹주를 대하고 있으며, 6개월 이내에 창업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술집창업에 도전하는 가맹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술집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왕빈자삼파전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860-23번지 미아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으며, 창업 문의는 전화(02-765-3232)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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