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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와 어른이를 위한…가정의 달 ‘IT기기’ 추천선물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친구처럼 친근한 아빠를 의미하는 ‘프랜디‘가 인기입니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육아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죠. 자녀 교육에 직접 나서거나 주말을 활용해 여가 시간을 함께하려는 아빠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녀 세대에게 익숙한 IT기기를 활용한다면 친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기들을 준비한다면 금상첨화겠죠. 선물로, 또는 함께 즐기기 좋은 스마트 IT기기들을 추천합니다.

▶창의력 UP! 디지털 드로잉=자녀들과 놀면서도 창의력과 감성지수(EQ) 모두를 발달시킬 수 있는 스마트한 홈 교육을 꿈꿨다면 펜 태블릿인 ‘와콤 인튜어스(Intuos)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인튜어스 펜 태블릿은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용자나 초보자들이 자연스럽고,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창작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인튜어스 펜으로 정통 방식의 펜, 분필, 유화 물감, 수채화 그림 물감 등의 효과를 표현할 수 있어 자녀들이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단순한 그림 그리기 외에도, 만화나 그림일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녀들의 미술적 소양을 키우는 데 유용합니다.

▶맞춤형 교구로 친밀하게=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홈스쿨링용 DIY 자료들을 복합기로 출력하면 어떨까요? 맞춤형 교구를 직접 만들어 보면 아빠와 자녀간의 돈독한 정을 쌓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다큐프린트(DocuPrint) CM115w’는 인쇄, 복사, 스캔 기능을 갖춘 3-in-1 레이저 복합기로, 사용 방법이 쉽고 토너 절약 기능 등 경제적인 유지비로 가정에 딱입니다.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간편하게 프린트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도 매력입니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용 프린트 유틸리티, 에어프린트 기능도 지원합니다. 새 앱이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손쉽게 무선으로 문서를 출력할 수 있죠.

▶미니 액션 카메라로 추억 만들기=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뿐 아니라 고화질 영상으로도 남기고 싶다면 소니 ‘액션캠 미니 HDR-AZ1’이 좋습니다. 기존 액션캠 HDR-AS100V 대비 35% 작아진 크기와 62.5g의 무게는 휴대하기에 적합하죠. 1680만 화소에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테사 렌드를 탑재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감도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 IPX4 수준의 생활 방수를 지원해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방수 케이스를 활용하면 물놀이 중에도 효과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온 가족 미니극장=프로젝트는 생소하지만, 야외에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캠핑장, 공원, 여행지 등에서 특히 유용하죠. LG전자 ‘미니빔 TV’는 TV 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프로젝터입니다. LED 수명은 최대 3만 시간. PF1500모델은 풀HD(1920 × 1080) 해상도에 최대 1400 안시루멘(ANSI-Lumens) 밝기, 15만대 1의 명암비를 자랑합니다. 미니빔 TV 최초로 4코너 키스톤, 줌 기능을 탑재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4코너 키스톤’은 프로젝터가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찌그러지는 영상을 모서리 보정을 통해 반듯한 직사각형으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여기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사운드바, 스피커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음향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수도 있습니다.

음악 감상하고 어학도 공부하고=휴먼웍스 신기술 무선 스피커 ‘터치 앰프 팝’은 니어파(NearFA) 무선 기술을 채용해 케이블이나 블루투스 연결 없이 올려놓기만 하면 음향이 재생되는 신개념 IT 기기입니다.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로 제작돼 가정은 물론이고 차량, 여행지 등 야외에서도 흔들림 없는 음악 감상과 어학 공부가 가능하죠.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외장 스피커를 탑재한 기기는 모두 사용 가능하며, AUX 케이블 연결로 외장 스피커가 없는 MP3, PMP나 올려놓고 쓸 수 없는 PC, 노트북까지 다양한 기기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학습 중엔 스피커로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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