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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적인 최첨단 전기차 생산…고객감성·친환경 모두 잡겠다”
래리 니츠 GM 부사장 전략 소개
한국지엠이 3일~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서 미래 교통수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GM의 친환경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래리 니츠 GM 부사장은 4일 EVS28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GM의 친환경차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니츠 부사장은 “세계 인구의 도심 집중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대체 교통수단과 충전 인프라 구축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며 “GM은 다양한 첨단 친환경차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감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GM의 목표는 소비자가 선택할 뿐아니라 소유하길 바라는 E-Motional한 전기차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M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8편의 전기차 분야 논문을 발표한다.

또 GM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볼트(Volt)’, 준대형 하이브리드 모델 ‘알페온 이어시스트’를 전시하고, 스파크EV의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겸 CEO는 “빠르게 증가하는 첨단 친환경차에 대한 시장수요에 대응해 업계와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나감으로써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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