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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만에 태어난 英 공주의 첫 차는?
[HOOC=서상범 기자]25년만에 영국 왕실의 공주가 태어났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왕세손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둘째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여자아이인 공주는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4위에 올랐습니다.

오전 8시34분께 태어난 아이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어머니의 품에 안겨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켄싱턴 궁으로 옮겨 세상에서 맞는 첫날밤을 보냈는데요.

사진=유투브 캡쳐

병원에서 켄싱턴 궁으로 이동하기 위해 ‘로열베이비’가 탄 차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왕위 계승 서열 4위라는 ‘귀한 몸’의 첫 발이 되는 차는 왕실의 기품은 물론 안전성을 공인받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왕실이 선택한 차는 영국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DV8 보그SE’.

게티이미지

기본 국내 판매가격 1억7000만원 상당인 이 차는 옵션을 추가하면 2억원이 훌쩍 넘는 가격을 자랑합니다.

2년 전 오빠인 조지 왕자가 병원을 나서 켄싱턴 궁으로 이동했을 때도 이 차를 선택했었죠. 

게티이미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직접 차량의 뒷좌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설치하고 손수 운전을 해 켄싱턴 궁으로 향했습니다.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의 대명사로 강인한 안전성으로도 유명합니다. 귀한 로열베이비들이 타는 첫 차로 연속해 선택된 이유도 바로 그 안전성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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