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걸그룹 EXID 하니가 어린 시절 아이큐가 145라고 고백해 화제다.
EXID 하니는 지난 2일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아이큐를 공개했다.
이날 ‘스타킹’에서 EXID 하니는 아이큐를 묻는 질문에 “어릴 때 잰 것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 145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스타킹’ MC 강호동은 “아이큐 145면 멘사 회원 기록이지 않냐. 대단한 브레인이다”라고 극찬했다.
‘스타킹’ 방송에는 100개의 국기는 물론 수도와 대륙 위치까지 단번에 척척 외우는 6세 국기신동 등 암기 신동들이 출연했다.
EXID 하니는 11세 암기신동과 단어 50개를 5분 만에 외우는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하니는 신동에게 밀리지 않는 암기 실력을 선보였으나 계속되는 대결에 “그만하고 싶다”, “아 미쳐버리겠다”며 힘들어했다. 이에 ‘스타킹’ 강호동은 “본인도 모르게 성격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신동에게 패한 EXID 하니는 “나는 단어들을 연관시키려고 했다. 아테네에서 사자를 보고 필리핀에서 음식을 먹고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걸 전체로 연결시키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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