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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호·소이,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진행 맡는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오지호와 소이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의 사회자로 나선다.

3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오는 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시상식의 사회자로 오지호와 소이가 결정됐다. 오지호와 소이는 각각 이번 영화제 ‘한국경쟁’에 오른 ‘아일랜드: 時間의 섬’(감독 박진성)과 시상식 야외상영작인 ‘프랑스 영화처럼’(감독 신연식)에 출연했다. 


소이는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제작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 2014’ 선정작인 ‘조류인간’(감독 신연식)에도 출연,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오지호는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경쟁’ 주요 상을 두고 경합을 벌일 열 편의 후보작 중 하나인 ‘아일랜드: 時間의 섬’에서 아름다운 섬을 방문해 비밀스러운 과거와 대면하는 주인공을 연기했다.

한편 6일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로 문을 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는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등의 경쟁 부문을 비롯, 비경쟁부문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작품을 대상으로 한 ‘넷팩상’ 수상작이 발표된다. 시상식에는 주요 경쟁 부문 후보로 지명된 작품의 감독 및 배우, 각 부문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 후에는 마지막 야외상영작인 ‘프랑스 영화처럼’이 상영된다.

시상식과 ‘프랑스 영화처럼’ 야외상영의 경우, 지프 광장, 지프라운지 티켓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2000장의 티켓을 1인 2매까지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수상작과 화제작을 중심으로 영화제는 9일까지 이어진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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