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화제의 주인공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를 향한 도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토너먼트에는 2번째 경연에는 실버맨과 해피가 나섰다. ‘도와줘요 실버맨’ ‘우리집강아지 해피’는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를 부러며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안정된 실력, 풍부한 성량을 과시했다.
심사 결과 ‘실버맨’이 54대 45로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해피’는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불렀다. 바로 배우 박준면이었다.
박준면은 “이런 자리에 불러주셔서 정말 고맙다. 덩치가 있으니까 노래 잘 할 거라고 생각하고 들으신 것 같은데 과찬이다. 다음에는 살을 완전히 빼고 변신해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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