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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공무원 취업 ‘장난 아니네’… 인천시 8ㆍ9급 평균 경쟁률 43대 1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올해 인천시 8ㆍ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0∼23일 제2회 공무원 8ㆍ9급 시험 원서접수 결과, 172명 모집에 7370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42.8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임용시험 원서접수 인원은 지난해 8484명 보다 1114명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1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모집인원이 지난해 374명 보다 202명 감소해 평균 경쟁률은 전년 30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급 일반행정 직렬은 55명 모집에 4544명이 접수, 8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인원이 지난해 5585명 보다 1041명 줄었지만 모집인원의 감소로 평균 경쟁률은 전년(46대1) 보다 크게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연수구ㆍ부평구가 각각 111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원도심인 중구ㆍ동구 경쟁률은 각각 39대1, 32대1로 낮았다.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7일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직렬별, 임용예정기관별 경쟁률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시험정보홈페이지(http://gosi.inch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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