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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거 ‘류현진 거리’ 조성 협약식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동구는 관내 동산고등학교 일원에 추진 중인 미국 메이저리거 ‘류현진 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류현진 측(에이스펙 코퍼레이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송림로터리~박문사거리까지 동산로 및 새천년로 일대 1.2km를 ‘류현진 거리’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류현진 조형물과 전시용 사진 게시, 친필 서명이 들어간 야구용품 수집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대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동구청과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시설사업(가칭 스포테인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류현진 선수는 창영초등학교, 동산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구 출신으로 ‘류현진 거리’ 조성으로 동구 지역발전을 위한 재능을 기부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류현진 거리’가 조성되면, 관광벨트사업의 초석을 다지며 원도심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흥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동구로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민선6기 역점사업인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힘차게 준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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