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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공무원, 평균 근속연수 30.5년…전체 1위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전국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근무한 공무원은 부산 지역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실이 지역별 퇴직자의 평균 재직 연수를 분석한 결과 부산광역시 퇴직자의 평균 재직 연수는 30.5년으로 전 지역 퇴직 공무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하위는 경기도로 23.9년이었다. 두 지역 간 차이는 무려 7년에 달했다.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의 평균 재직 연수는 27.8년이다.

한편 공무원연금을 받기 위한 재직 연한인 20년을 채우지 않고 퇴직한 공무원이 3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재직기간 20년 미만자의 퇴직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가 874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시가 37명으로 가장 적었다.

공무원연금 수급자의 경우에도 지역별로 그 격차가 매우 컸다. 전국에서 35만 명 정도가 연금을 받고 있는데,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이 6.7만 명으로 가장 많고, 세종시를 제외하면 울산이 2993명으로 가장 적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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