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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버스 막장녀, 할머니한테 쌍욕하고 뺨 때리며…발광
[헤럴드경제]버스 안에서 할머니에게 쌍욕을 퍼부으며 뺨까지 때린 중년의 ‘막장녀’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아줌마 할머니 폭행 / 무개념 무뇌 아줌마 / 멋있는 버스 사탕녀’라는 제목의 경악스러운 동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영상은 한 중년 여성이 옆 자리에 앉은 할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중년 여성은 할머니 등을 밀면서 욕을 한다. 입에 담기 힘든 쌍욕을 서슴치않고 소리를 지르며 급기야 등을 내리쳤고 뺨까지 때린다. 중년여성은 있는 힘껏 할머니의 뺨을 2차례 때렸다. 할머니는 당황한 기색으로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 

무개념 막장 행동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상황.

이 와중에 싸움을 가장 먼저 말린 것은 버스 앞쪽에서 서있던 한 젊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영상 초반 버스 앞에 서 있었다. 그러다 싸움이 격해지자 뒤쪽으로 다가와 싸움을 중재했다.

두 팔로 중년 여성을 감싸며 할머니를 보호한다. 하지만 이미 격분한 중년 여성은 이 젊은 여성에게 까지 손찌검을 할 기세였다. 욕을 하면서 밀어내기까지 했다.

젊은 여성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중년 여성을 붙들었고, 주위에 있던 남성 승객과 기사가 도움을 주면서 싸움이 마무리되고 중년여성은 버스에서 쫓겨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개념 막장 여성을 비난하면서도 용기있게 싸움을 말린 젊은 여성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여성은 사탕을 물고 있어 ‘버스 사탕녀’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1일부터 현재까지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보는 내내 열불이 터지네. 막장녀 신상털고 싶은 충동” “중년 여성은 정신이상자인듯…” “저런 사람은 색출해서 처벌받아야 한다” “젊은 여성분, 정말 멋있네” “할머니 괜찮으시려나” 등 의견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내고 잇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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