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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미래 과학인재 키우기 ‘주니어 공학교실’ 열어...가을부턴 대상학교 늘려 실시.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효성이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강화한다.

효성은 지난 30일 봄학기를 맞아 창원 내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며 오는 가을학기부터는 창원시 교육청과 연계해 공학교실 실시 대상 학교를 늘려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효성이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연 2회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이다. 
주니어 공학교실에 직접 강사로 참여한 효성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풍력발전기 모형제작 실습을 돕고 있다.

이 회사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미있고 알기 쉬운 과학원리’를 알려준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에서는 ‘장애물을 만나면 스스로 멈추는 세이프 카(Safe Car)’와 약 5개월에 걸쳐 효성이 자체 개발한 교재를 바탕으로 한 ‘풍력공학 이야기’ 등 일상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미래의 과학인재를 확보하려면 어려서부터 과학에 대한 소질을 발굴하고,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주니어 공학교실을 확대 실시하는 등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의 주니어 공학교실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로부터 실시계획에 대한 문의가 쇄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가 가을학기부터 공학교실 실시 대상 학교를 늘리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효성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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