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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 꽉 막히는 도로 ‘졸음운전 예방법’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고 있나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지만 꽉 막히는 도로와 때이른 더위에 운전대만 잡으면 졸음이 몰려온다.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서 안전운전은 기본이자 필수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우선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특히 장거리 운전시에는 출발 전 6~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운전 중에는 눈을 계속 움직여 졸음을 깨도록 한다. 운전하다 졸음이 쏟아지면 몸이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에 졸음쉼터를 활용해 조금이라도 잠을 자야 사고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2시간 운전에 10~30분 정도 휴식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으로 기분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진=게티이미지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 산소공급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부 공기순환을 막은 상태(내부 순환 모드)에서 운전하면 실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두통,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악을 크게 듣거나 동승자가 있다면 대화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동승자와 번갈아 가면서 운전까지 한다면 더욱 좋다.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 방법이지만, 물을 꾸준히 마시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과식을 했다면 가급적 운전을 피해야 한다.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우리 몸은 더 많은 산소를 소비하게 되므로 차량내부에 산소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졸음이 올 수밖에 없다.

신체 리듬상 수면을 취해야 하는 오후 10시∼오전 6시엔 가급적 운전을 피하는 것도 졸음 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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