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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M과 손잡은 애플…日 실버서퍼 공략 시동
세계적인 전자기기 기업 애플이 ‘공룡’ IBM과 손을 잡고 노년층 인터넷 사용자인 ‘실버서퍼(silver surfer)’ 공략에 나선다. 애플은 특히 일본의 고령화에 주목, 노년층의 태블릿 PC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IBM이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고 글자크기를 보다 더 키워 노년층의 사용이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이를 아이패드(iPad)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일본 우정청, IBM과 함께 아이패드 보급에 나서며, 이 아이패드에는 의료용 앱, 운동, 식단과 관련한 앱뿐 아니라 가족들이나 도우미들과 연락할 수 있는 앱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우정청은 노년층에 매월 1000엔 정도의 요금을 받거나 무료로 아이패드를 공급하기로 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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