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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S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중국, 구글 플레이는 멕시코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올해 1분기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의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몇 년간 1위를 지켜온 미국을 제치고 중국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다운로드 1위 국가는 멕시코였다.

1일 모바일앱 분석 전문기업 앱애니(App annie)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앱스토어 다운로드가 1년 새 30% 증가하면서 2011년 1분기부터 미국이 지켜온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는 지난 10월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량이 중국에서 압도적이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근 애플의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아이폰 판매량에서 미국을 추월했다. 

앱 애니의 분석에 따르면 애플의 전체 매출 및 순수익처럼 앱스토어에서도 고매출, 고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 플레이의 글로벌 다운로드 횟수는 앱 스토어에 비해 70%가 많았지만, 매출 발생 구조에서는 앱스토어가 고마진률로 구글 플레이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앱스토어의 마진이 구글플레이보다 70%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카테고리별 다운로드 건수를 기준으로 할 때 IOS 앱스토어에서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사진, 비디오 등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는 도구와 사진이 가장 인기 있었다.

매출 기준으로는 IOS에서는 게임이, 구글에서는 교육 카테고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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