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대형마트나 대형 문구점 앞은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하기 위해 개점 전부터 줄지어 선 엄마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 아이 선물을 정하지 못하신 부모님들께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엔 반다이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가브리볼버, 또봇 델타트론, 레고 닌자고 등이 인기를 끌었지만 2015어린이 완구 시장의 판세는 다릅니다. 바로 신규 완구 3대장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먼저 올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 반다이의 ‘요괴워치’가 있습니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요괴워치는 ‘요괴 워치’는 시중에서 3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찾는 이들이 많아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등에서 무려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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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에서 기획한 어린이날 완구모음전 |
어린이날 대목을 맞아 지난 30일 하루 동안 전국 대형마트에 무려 1만개가 풀렸지만 오전에 모두 매진될 정도입니다. 이날 하루 매출만 5억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영실업의 또봇 시리즈의 최신판 또봇 태권K도 빠질 수 없습니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마트를 포함한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4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캐릭터 변신로봇이 또봇 태권K인데요. 이기간 동안 또봇 태권K는 7099개가 판매돼 반다이 다이노포스 티라노킹(4313개)과 손오공 카봇 펜타스톰(3715개)을 제쳤습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카봇 펜타스톰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합니다.
지난해 출시 당시 DX 티라노킹, DX 프테라킹, 국산 또봇 델타트론에 이어 4위를 기록했던 이 제품은 출시 2개월만에 대형마트 판매 1위자리를 차지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이들 톱3 제품에 대한 물량을 대거 확보했지만 부모들의 구매행진이 이어지며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품절된 상황입니다.
이처럼 아이를 위한 선물도 중요하지만, 가장 의미있는 것은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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