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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이틀째 내일 날씨…맑다가 밤에 서해안 제주도 비
[헤럴드경제=사건팀] 연휴 이틀째이자 토요일인 2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3일 전국으로 확대돼 아침에 서울, 경기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 갤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2일 밤부터 3일 사이에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른 강수량의 변동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10∼40mm,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 충청남도, 그밖의 전국(강원도 제외, 3일)이 5∼10mm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에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구름조금, 흐림] (14∼26) <10, 30>△ 인천 : [구름조금, 흐림] (13∼22) <10, 30>△ 수원 : [구름조금, 흐림] (13∼25) <10, 30>△ 춘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14∼28) <10, 30>△ 강릉 :[구름조금, 구름많음] (15∼25) <10, 20>△ 청주 :[구름조금, 흐림] (15∼27) <10, 30>△ 대전 :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14∼27) <10, 60>△ 세종 :[구름조금, 흐림] (13∼27) <10, 30>△ 전주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14∼28) <10, 60>△ 광주 :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15∼28) <10, 60>△ 대구 :[구름조금, 구름많음] (15∼30) <10, 20>△ 부산 :[구름조금, 구름많음] (15∼23) <10, 20>△ 울산 :[구름조금, 구름많음] (14∼27) <10, 20>△ 창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15∼24) <10, 20>△ 제주 :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14∼23) <10, 70>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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