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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이 많이 하는 거짓말 10가지…무엇?
[헤럴드경제] 직장인이 많이 하는 거짓말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한 사이트에는 ‘직장인이 많이 하는 거짓말 10가지’라는 글이 올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조사한 내용의 이 글은 조사 대상 직장인 282명 중 82.3%가 직장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정리해본다.

▲괜찮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직장 상사가 많은 일을 시킬 때 주로 하는 거짓말이다. 시킨 일을 하기 싫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다.

▲거의 다 됐습니다”=일의 절반도 못 끝낸 상태이지만 직장 상사가 “아직 멀었나?”라며 보챌 때 본능적으로 하는 대답이다.

▲지금 하려고 했습니다”=직장 상사가 시킨 일을 잊고 있었을 때 ‘아차’ 하며 하는 거짓말로 태연한 척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 알겠습니다”=상사가 혼내거나 지시사항을 내릴 때 잘 모르는 일도 일단 “네, 알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런 후 조심스레 하나씩 되묻는다.

▲차가 막혀서요”=출근시간이나 외출 후 사무실 복귀가 늦었을 때 반드시 써먹는 멘트다.

▲집에 일이 있어서요”=회식이나 잔업을 강요할 때 자주 튀어나오는 말이다.

▲선약이 있어서요”=마찬가지로 퇴근 후 맥주 한 잔 하자는 상사에게 피해가기 위한 대답이다.

▲부장님, 오늘 넥타이 컬러가 너무 좋습니다”=실제로 넥타이가 예쁘지 않아도 던지는 아부성 발언이다. 비위를 맞추어 자신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깔려는 ‘선의의 거짓말’인 셈이다.

▲내가 해도 저것보다 잘하겠다”=일단 허세부리는 거짓말이다. 자신도 그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회사 때려치우든가 해야지”=직장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십번 갖는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실제로는 그만 둘 생각은 없다. 일종의 하소연이자 푸념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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