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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뉴스 웹사이트 접속자 ‘모바일이 대세’
[HOOC=정찬수 기자] 결국 스마트폰의 힘입니다. 뉴스를 방식에서 모바일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전 세계 매체들의 모바일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독일 글로벌 시장조사통계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30일(현지시각) 글로벌 뉴스 웹사이트의 모바일 이용 비중을 정리한 인포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자료는 시장조사기관 콤스코어(Comscore)의 데이터를 인용한 것으로, PC나 태블릿보다 모바일 방문자 수가 압도적이라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전원을 넣고 부팅과정을 거쳐야 하는 PC, 접할 수 있는 정보량은 많지만, 휴대가 불편한 태블릿보다 접근성이란 측면에서 모바일이 우위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스태티스타는 “50개 뉴스 기관들과 관련된 앱을 조사한 결과 39곳의 모바일 트래픽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PC나 태블릿을 이용해 방문한 사용자들이 소비하는 시간은 훨씬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MSN, BBC, CNET 등 일부 웹사이트는 데스크톱 방문자가 높았습니다. 외신들은 뉴스의 성향이나 연령대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태블릿 접속률이 PC보다 적은 이유를 스마트폰의 대형화와 노트북의 소형화에서 찾았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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