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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윈도우 익스플로어 대체한다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여름 발표할 윈도우 10과 새 웹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를 내놓는다.

조 벨파이어 운영체제 수석부사장(CVP)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개막한 ‘빌드 2015’ 개발자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사]

윈도우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엣지’는 지난 2월 ‘프로젝트 스파르탄’의 이름으로 그 화면이 인터넷에 유출되기도 했다. 엣지의 아이콘은 익스플로러와 마찬가지로 ‘e’가 될 것이라고 조 벨피오레 운영체제 수석부사장(CVP)는 전했다.

엣지는 인도우 새 랜더링 엔진이 적용돼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익스플로러에 없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테리 마이어슨 수석부사장(EVP)은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용 앱을 윈도우용으로 고치는 작업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앱을 만들기 위해 썼던 코드 중 대부분을 윈도우 호환 버전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 ‘프로젝트 아일런드우드’라는 포팅 도구를 써서 iOS용 앱을 윈도우용으로 변환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고전하고 있는 모바일 분야에서 선전하기 위해 마련한 방침들을 소개했다. 


문재연기자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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