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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 情나눔] 고마운 분들愛…‘힐링’이 되어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도 많아진다. 실제로 이달은 공휴일과 토ㆍ일요일을 포함하면 쉴 수 있는 날이 12일에 이른다. 월간 휴일이 통상 9일(주 5일 근무 기준) 안팎인 점을 감안할 때 연중 가장 많은 휴일이 포함된 달이다.

가족은 구성원들이 학교 직장 등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이지만, 부모 간 형제 간 갈등의 공간이기도 하다. 서로 이해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큰 만큼,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실망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가족간 다툼이 일어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선 가족 간 ‘힐링’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

가정의 달은 절묘하게 가족의 힐링을 위한 시간을 배정해놨다. 어린이날(5일)은 자녀에 대한 사랑을, 어버이날(8일)은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을, 스승의 날(15일)은 선후배 사이의 신의를, 부부의날(21일)은 부부간 애정을 확인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사실상 가족간 힐링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힐링은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풀고 행복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오감만족이 전제된다. 눈을 맑게 해주고, 입을 즐겁게 해주며, 귀를 편안하게 해주고, 코를 통해 정서를 안정시키는 것이 바로 힐링인 것이다.

그 중에서는 가족간 힐링은 입을 통한 힐링이 가장 일상적이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고 기분좋은 음료를 마시며, 몸에 좋은 식품을 접하는 것 자체가 바로 힐링인 셈이다. 그 과정에서 오고가는 이야기를 통해 쌓인 오해를 풀고 가족애를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부부 사이에 맥주 한 잔 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 손 편지를 넣은 건강식품을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은 효도 방법이다. 아내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장품은 부부금슬을 더욱 두텁게 만든다.  

컨슈머팀/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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