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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9 재보선> 성남중원 신상진, 3년전 ‘654표차’ 낙선 恨 풀었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3년 전 654표차 낙선의 한을 풀었다. 신 후보는 이번 재보선에서 50%가 넘는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를 여유있게 앞지르며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장 출신인 신 후보는 성남 중원 토박이로 지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안정적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야권연대 후보로 나선 옛 통합진보당 김미희 전 의원에게 단 654표, 0.7%포인트 차로 아깝게 뒤지며 지역구를 내줬다.

하지만 신 후보는 이번 재보선 승리로 국회에 재입성하며 단번에 3선 중진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신 후보는 당선 일성에서 “이번 선거는 잃어버린 3년의 회복을 바란 중원 유권자 모두의 승리”라고 밝히며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들을 하나하나 지켜 나가겠다. 선거를 준비했던 시간보다 더 바쁘고,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지역발전 공약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58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17ㆍ18대 국회의원 (전)을지대 교수 (전)대한의사협회장 (전)한나라당 경기도당 정책본부장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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