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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2015 상반기 재보궐선거 투표율, 오후 3시 26.5%…여당 승리 마지노선 투표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일인 29일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2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7.6%)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2015 상반기 재보궐선거 투표율, 오후 3시 26.5%…여당 승리 마지노선 투표율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개 지역에서 9시간 동안 선거인 71만2696명 가운데 18만8762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광주 서을이 30.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인천 서·강화을이 28.3%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성남 중원은 투표율이 22.6%로 가장 저조했고 다음은 서울 관악을이 26.8%로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이라고도 불리었던 작년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4.8%보다 1.7%포인트 높은 것이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율 추이로 볼 때 최종 투표율이 30%대 중반으로, 2000년 이후 총 15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4.2%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 높으면 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게 선거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보통 35% 이하 투표율을 여당 승리의 마지노선으로 보기도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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