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 헤드폰 위주 판매 정책을 고수했던 몬스터 오디오의 전략 변화가 엿보인다. 헤드폰 이외에 스피커ㆍ케이블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몬스터샵 1호점은 퓨어 몬스터 사운드의 최신 헤드폰부터 최신 기술력을 보여주는 영상ㆍ음향기기의 필수 HDMI 케이블, ‘CES 201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호평을 받은 슈퍼스타 블루투스 스피커 시리즈까지 직접 사운드를 듣고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또 몬스터와 투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인스피레이션 투미 에디션’을 비롯해 ‘다이아몬즈’ 시리즈, 방수 스포츠 헤드폰ㆍ이어폰 제품군 등 국내에 출시된 70여개의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플럭스인터내셔날 송정규 대표는 “하이마트 잠실점 몬스터샵을 시작으로 향후 10개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몬스터 오디오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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