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G4 출고가 82만5,000원…보조금 최대 37만9,500원…최저 44만5,500원에 구매 가능
[헤럴드 경제] LG전자의 전략폰 G4의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공시 지원금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정한 지원금 상한선인 33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갤럭시S6 출시 때보다 높은 액수여서 판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LTE 음성 Ultimate 무한자유 124’ 요금제의 경우 공시지원금 최대 금액인 33만원을 제공한다.
이는 15% 추가 지원금을 적용할 경우 최대 37만9500원의 지원금을 적용 받을 수 있어 LG G4를 44만5500원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6만원대 요금제(LTE 음성 무한자유69)에서도 22만8000원을 책정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출시한 제로클럽 시즌2를 LG G4에 적용해 고객들의 초기 구매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G4의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다. G3보다 40% 커진 이미지 센서를 적용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손떨림방지 기능(OIS)의 성능도 2배 개선했다. 렌즈 밝기는 F1.8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 정확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컬러 스펙트럼 센서’를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성능을 높였다. 손짓만으로 연속 4장의 셀피를 찍을 수 있는 ‘제스처 인터벌 샷’도 탑재됐다.

후면 배터리 커버에는 천연가죽 소재가 사용됐다. LG전자는 3년 이상 연구를 통해 천연 가죽 케이스를 개발했으며, 천연가죽 케이스 제작에만 3개월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화면은 5.5인치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G3 대비 색재현력은 20%, 명암비와 휘도는 각각 50%와 25% 개선됐다. 소모 전류 절감으로 배터리 효율은 20% 높였다. 배터리는 3000mAh이며 착탈식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외장메모리 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영업정책팀장은 “모든 요금제에서 높은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해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지원금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없도록 실제적인 공시지원금을 반영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