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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황금연휴’ 가장 붐비는 날, 2일 오전과 3일 오후
[헤럴드경제]국토교통부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을 ‘가정의 달’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책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책기간 주요 도시간 평균소요시간은 출발시 서울→부산 6시간 40분·서울→광주 6시간 10분, 도착시 부산→서울 6시간 30분·광주→서울 6시간 10분 등으로 4월 주말보다 출발 및 도착시 약 2시간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일 오전과 3일 오후의 교통량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교통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가정의 달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교통수요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1일 평균 열차 14회(관광열차 포함), 고속버스 1,851회, 항공기 20회(제주행 중심), 여객선 123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기술(IT)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우회 정보 제공을 통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고속도로 전화 상담실(1588-2504)이 운영될 계획이다.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며, 봄철 졸음운전사고의 적극적 예방 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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