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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2 뉴페이스, ‘비전’은 누구?
[HOOC] 영화 ‘어벤져스2’의 뉴페이스. 비전. 울트론에 의해 탄생한 안드로이드.

폴 베타니가 연기하는 비전은 울트론과 어벤져스 사이를 오간 다소 특이한(?) 캐릭터다. 그는 이마의 태양광 전지로 적외선과 마이크로웨이브파 방사선을 쏜다. 몸의 밀도를 조절해 무형으로 만들고 다른 기계와 소통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스칼렛 위치와의 관계도 참 뭐한 것이, 더 이상 스포일러가 되니까 생략.

‘어벤져스2’의 새로운 캐릭터, 비전.

앞서 폴 베타니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토니 스타크의 인공지능 컴퓨터 자비스 목소리 연기를 맡았었다. 그러니까 폴 베타니가 비전 역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로 전환된 셈. 원작에서 비전은 초대 휴먼토치의 부품이 사용됐다. 휴먼토치는 1930년대에 창조된 안드로이드. 영화 ‘판타스틱4’의 자니 스톰 역시 이 이름을 사용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LA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폴 베타니. (홍보사 제공)

다만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와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를 향해 ‘난잡한 계집(slut)’ ‘매춘부(whore)’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크리스 에반스가 중국 인터뷰 도중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농담을 던져 전 세계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1695개의 스크린수, 8765회 상영횟수 등 독과점 문제도 제기돼 잡음을 만들었다.

국내 개봉 첫날인 23일 62만명, 첫 주말에 돌입한 24일 64만명, 25일 115만명, 26일 101만명을 끌어모았던 ‘어벤져스2’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자 29만명으로 관객수가 대폭 하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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