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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스타’ 신정자, 윤성호 캐스터와 결혼…男아나♥女선수 ‘최초’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5, 신한은행)가 스포츠 전문채널 SBS스포츠 윤성호(34)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선수의 커플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규리그 통산 551경기에 나와 최다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4340개로 역시 이 부문 최다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뛴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선수다.

윤성호 아나운서는 현재 SBS스포츠에서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의 중계를 맡고 있다. 부친은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다.

둘은 윤성호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하면서 아는 사이로 지내 오다가 지난해 초 지인들과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뒤 서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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