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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하반기 혁신학교 18곳 공모
2015년 100곳ㆍ2018년 200곳으로 확대 운영 ‘목표’
초ㆍ중ㆍ일반고 대상…학교당 평균 375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초ㆍ중ㆍ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반기 서울형혁신학교를 공모한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총 18곳 이내의 서울형혁신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형혁신학교 공모에 신청할 학교는 교원과 학교운영위원으로부터 각각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모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오는 6월 15~19일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29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지정 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오는 8월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혁신학교 6곳도 이번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이들 학교는 혁신학교 4년간의 자체 평가보고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혁신학교를 올해 100곳, 2018년까지 200곳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에는 공모 대상 기관을 유치원, 특수학교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하반기 서울형혁신학교는 ▷학교 운영 혁신 ▷교육과정ㆍ수업 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 혁신 과제 수행을 위해 시교육청과 서울시로부터 예산ㆍ인사 지원을 포함한 행ㆍ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액은 학교당 평균 3250만원이다. 지정 기한이 만료됐다 재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혁신학교의 경우 학교당 평균 22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혁신학교 1곳당 서울시 교육 지원 사업 지원비 500만원도 추가 지원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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