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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한중 FTA 정식서명 추진
[헤럴드경제]다음달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가 정식 서명될 예정이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ㆍ중, 한ㆍ베트남 FTA의 정식서명을 5월 중 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차관보는 “정식서명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국회에 비준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이 때 영향평가와 양 FTA의 활용 및 경쟁력 강화 대책을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산업부 주도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에서 두 FTA에 대한 영향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ㆍ중 양국은 2012년 5월 1차 협상 이후 30개월을 끌어오다 지난해 11월 FTA 협상을 타결한 뒤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지난 2월 협정문 영문본에 가서명했다.

베트남과는 2012년 8월 통상장관 회담에서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2년4개월 만인 작년 12월 협상을 타결했으며 지난달 말 가서명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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