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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연장 끝에 스윙잉스커츠 2연패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18세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강호 모건 프리셀을 누르고 LPGA투어 스윙잉스커츠 2연패를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자신의 생일(4월24일)이 끼어있는 주에 열리는 이 대회와 유독 인연이 깊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3,4라운드 선전으로 극적인 2연패에 성공했다. 


리디아 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ㆍ6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로경기를 마쳤다. 선두를 달리던 모건 프리셀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8언더파로 리디아 고와 연장에 들어갔다.

1차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했고, 이어진 2차연장에서 리디아 고는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프리셀을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화제를 모았던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7언더파로 3위, 곽민서는 6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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