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3달동안 무슨 일 있었나
[헤럴드경제]장충체육관이 27일 재개장 100일을 맞았다.

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50년 만에 다기능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관람객 최대 4507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배구ㆍ농구ㆍ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뮤지컬과 콘서트 등 대규모 공연도 열 수 있는 최첨단 시설도 설치됐다.

이에 따라 재개장 이후 100일 동안 다양한 스포츠ㆍ문화 행사가 열려왔다.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해, 프로배구 경기 9회, 격투 스포츠 경기 2회가 열렸다. 여기에 콘서트와 전국노래자랑등 문화행사도 개최하면서 누적 관객 5만명을 돌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스포츠 경기 관람객의 이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50년만에 부활한 장충체육관은 재개장 이후 스포츠 경기외에도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