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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한국 여성에 흔한 유방암…원인과 예방법은?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유방암은 한국여성들에게 갑상선 다음으로 가장 흔한 암으로 연간 1만6000여명이 유방암을 진단받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유전적원인,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여성호르몬 중 대표적인 에스트로겐은 여러 역할 중에 여성의 체형을 만들고 유방의 형성, 발달 크기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될수록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빠른 초경, 늦은 폐경은 이런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반대로 출산이나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방암의 위험이 낮아지게 됩니다.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인한 비만 등은 유방암의 위험요인입니다. 따라서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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